우리아이 큰 키를 위해 엄마가 꼭 해줘야 할 5가지
1. 임신 중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과거에는 작게 낳아 크게 기른다고 하는 말이 있었지만 작게 낳는 경우 성장이 잘 안되며 평생을 두고 아이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중에 자신의 체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흡연, 음주는 절대 삼가해야 하며, 약물복용에도 매우 주의해야합니다. 임신 시 적절한 영양섭취로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는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2. 출생 후 적어도 6개월~1년까지는 모유수유를 합니다.
출생 후 1년간은 일생 중 키나 체중이 급속히 증가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유에는 각종 영양물질과 면역을 강하게 해주는 물질이 많아 모유만큼 좋은 영양소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수한 상황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 할 경우 특별히 신경을 써서 아이의 몸 상태에 적합한 분유와 이유식, 보조적으로 줄 수 있는 영양소 등을 파악하여 보충시켜야 합니다.
3. 만 2~3세 전후에 이유식 할 당시부터 다양한 음식에 노출되게 하고 바른 식사습관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만 2~3세 전후에 다양한 음식에 노출되지 않으면 평생 편식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매일저녁 칼슘, 단백질, 야채, 과일 등을 잘 섭취시켰는지 돌이켜 확인합니다.
인위적인 노력으로 키를 크게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영양관리입니다. 반드시 하루3끼 꼭꼭 씹어먹게하고, 3가지 영양소(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을 매일 섭취시켰나 점검하도록 합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삼가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단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편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식습관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5. 매일 3~40분정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합니다.
키를 많이 크게하는 운동은 없습니다. 자녀들의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의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마사지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 펴는 기분으로 하는 스트레칭은 취침 전후 하루 2번 5~10분정도 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도와줍니다. 학동기가 되면서 성장판이 적절히 자극되고 관절부위의 근력이 증진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을 합니다. 줄넘기, 농구, 축구, 조깅 등 성장판을 약간 자극할 수 있는 어떤 운동이든 좋으니 매일 3~40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